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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署, ‘쇠창살 없는 유치장’ 눈길
유치인 인권 보호와 사고 발생 사전 차단

기사입력 2012-01-10 오전 11:39:46

경산경찰서는 유치장을 인권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10일부터 ‘쇠창설 없는 유치장’을 시범 운영한다.

 

▲ 기존 쇠창살 유치장

▲ 새로운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유치장

 

 

 

 

 

 

 

 

 

 

이를 위해 경산경찰서는 반세기 이상 설치 운영되어 온 쇠창살과 철문 일변도의 유치장 구조에서 탈피, 쇠창살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투명 창으로 교체했다.

 

경산경찰서는 ‘쇠창살 없는 유치장’ 설치로 인해 유치인에 대한 인권 문제와 함께 심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근무자들에게는 시야 확보로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전과 정서순환에 도움을 주고 자해나 자살 등 사고 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쇠창살 없는 유치장 시범 운영은 “확정판결 전 일시적 구금 장소인 유치장에 대한 인권 차원의 재해석이 필요하다.”는 경찰청의 판단에 따라 경미 범죄자, 장애인, 노령인 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서울, 인천, 울산 등지에서 1차 시범 운영 결과, “쇠창살이 없고 투명하다보니 우선적으로 시야가 확보되고 심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유치인들의 긍정적 반응에 따라 추가로 2차 시범 운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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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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