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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도 소방시설 불량 950건 적발
건물주 무관심으로 방치된 사례 많아 주의 요구
기사입력 2014-07-23 오후 12:04:16
경산소방서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총 950건의 불량대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이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된 사례가 많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13개 팀 26명의 소방특별조사팀을 편성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7개월간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5천98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950건의 불량사항이 적발됐으며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가 극히 불량한 2개소에 대해 사법 처리하고 나머지는 행정명령 31건, 유관기관 통보 4건, 과태료 부과 31건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또, 경미한 불량사항 882건은 시정 조치토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율점검체제로 전환된 이후 건물주의 무관심으로 소방시설 오작동, 잠금, 전원차단 등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드러났다. 앞으로 화재유발에 대한 자기책임제 실현과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소방특별조사와 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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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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