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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역사관]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
조선 전기, 과거 경산현(慶傘懸)의 사직단
기사입력 2015-04-01 오후 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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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단(社稷壇)은 토지를 주관하는 신인 사(社)와 곡식을 주관하는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우리 조상들은 조선시대부터 도성을 건설할 때 궁궐 왼쪽에 종묘(宗廟)를, 오른쪽엔 사직단을 두었다. 또, 사직단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방의 주요 지역에 사직단을 설치하고 제를 올렸다.
노변동 사직단 유적은 과거 경산현(慶傘懸)의 사직단이다.
발굴조사에 의해 밝혀진 노변동 사직단의 구조는 사직신을 모시는 제단시설, 제단을 보호하는 담장 등이 확인됐으며, 기초단의 아랫부분 규모는 장축 24m, 단축이 16m 정도이며 높이는 130~180㎝ 정도이다.
기초단 위에 유시설이라 불리는 담장을 쌓았으며 그 내부에 하나의 제단을 설치했다.
도성의 사직단과 달리 지방의 사직단은 사단(社壇)과 직단(稷檀)을 합쳐서 하나의 단을 두었기 때문에 제단(祭壇)은 하나이다.
출입문 중 북쪽의 문이 폭 103㎝ 정도로 좁은 특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북쪽의 문이 북신문(北神門)이라 불리는 문헌기록과 같이 신을 위한 문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노변동 사직단은 발굴조사에 의해 확인된 바에 의하면 조선시대 전기에 조성한 후, 한차례의 보수와 개축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복원.정비된 사직단은 2차 조성분 원형대로 하부구조를 보존했으며, 상부 구조물은 과거 문헌기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사직단 형태로 복원한 것이다. (자료제공/수성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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