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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하트세이버 7명 선정
구급대원, 펌뷸런스, 일반인 등 심정지환자 살려
기사입력 2015-12-29 오후 3:34:46

경산소방서 구급대원과 일반인 등 7명이 구급현장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에 추가 선정됐다.
경산소방서의 33~39번째 하트세이버는 청도구조구급센터 소방장 반윤재, 이재윤, 풍각119안전센터 소방위 김경태, 소방장 정희열, 119구조구급센터 소방교 이동규, 소방사 류용훈, 일반인 설주영 씨 등 6명. 지난 21일 경북소방본부 현지조사 결과, 최종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김경태 소방위 등 2명은 지난 9월 청도군 풍각면 구급현장에서 의식·호흡·맥박이 없는 환자에게 CPR 및 인공호흡을 실시했고 이어 도착한 청도구조구급센터 구급대원이 CPR 및 제세동기를 적용해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이동규·류용훈 대원은 지난 10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를 실시해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고 일반인인 설주영 씨(여, 34세)는 응급환자를 발견한 후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남에게 적용하는 소생술이지만 내가 쓰러졌을 때는 누군가 나에게 소생술을 적용시켜줘야 소생이 가능하므로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은 남을 위하는 일이 아닌 바로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트세이버 제도는 심정지 등으로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도착 전까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활동으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민간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배지(Badge)를 달아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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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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