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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8-23 오전 11:48:00

김윤식, 경산축협을 조합원들이 주인인 조합으로 만들겠다!
<조합장 출마 예정자 인터뷰> 경산축산농협 편

기사입력 2019-02-21 오전 10:22:41

오는 3.13 경산축협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김윤식 씨(현 경산축협 이사),백운학 씨(현 조합장), 박원길 씨(전 대구경북한우협동조합 이사) 3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축협은 경산시 일원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1,2,3동 구역 내에서 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이나 법인을 조합원으로 하는 농업협동조합이다. 2018년 말을 기준으로 조합원 1,149, 자산 3,100억 원, 순이익 145백만 원을 시현하고 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을 9회 말 위기에서 구원할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하는 조합장 후보자로서의 비전과 공약을 묻겠다는 인터뷰 요청에 김윤식 씨만이 응하여 부득이 김윤식 씨의 인터뷰만 싣는다.

 

김윤식 씨는 지금의 경산축협은 조합원을 위하는 조합이 아니라며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을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주장했다.
 

 

= 출마 동기는?

 

한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다.

첫째,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

둘째, 축산인의 입장에서 경제사업 위주로 경영해야 한다는 신념

셋째,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정도경영의 필요성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라 할 수 있다.

 

 

= 경산축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앞서 말씀드린 출마동기와 같은 맥락이라고 하겠는데, 직원출신이 조합장을 하다 보니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아니라, 직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갑을이 뒤바뀐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의 후생복지에는 충실한데 조합원들을 위한 경제사업을 잘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구체적으로 조합원들은 우시장을 가장 필요로 하는데도 우시장을 만들려고 하지 않고, 직원들 인사도 능력과 실적 등 원칙과 기준에 따라 실시해야 함에도 아예 인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말하지 않겠다.

 

다른 하나를 더 말하면 본점 신축이전에 대한 과잉투자로 경영수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것은 조합원을 위한 생산적인 투자를 우선하는 경영이 아니라는 점이다.

 

 

= 신용사업으로 돈을 벌어 그 수익금으로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을 한다는 것이 농협경영의 공식 아닌가? 이에 대한 견해와 지적하신 문제를 해결할 대안은 무엇인가?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사업이 신용사업인 것은 맞다.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이라면 신용사업으로 번 돈을 경제사업에 투자해야 마땅하다. 경제사업도 얼마든지 수익을 내며 영위할 수 있다. 단지 초기투자 재원은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로 봐야한다.

 

경산축협으로 말하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우시장도 만들고 OEM사료도 생산하여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 이들 사업은 만성적자 사업이 아니라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본다.

 

인사문제는 조합장이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직원들의 불평불만이 없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워 공평하게 시행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 농촌과 농업의 가장 큰 문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무엇보다 축산후계자를 양성해야 된다고 본다. 축산업은 국민건강을 위한 필수산업이다. 정부차원의 후계자육성 프로그램과 축협 자체의 후계자 육성·지원 프로그램도 만들어야 한다.

 

= 후보자는 농촌과 농협의 문제를 해결하고 귀하의 비전을 실현할 어떤 능력(전문성)과 경험을 갖고 있다고 자평하나?

 

진량 마곡에서 30년째 소를 키우고 있다. 누구보다도 축산인들의 애로와 심정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산축협의 임원(이사)20(5) 정도 했다. 경산축협의 실상과 문제점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바를 잘 알고 있다.조합 직원 출신 조합장이 할 수 없는 조합을 주인인 조합원에게 되돌려줄 일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 주요 공약은?

 

조합이 직원이 아니라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운영되도록 하겠다.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한 사업을 하겠다.

 

- OEM사료를 만들어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겠다.

- 방치하고 있는 생축장에 소를 입식하는 경제사업을 하겠다.

- 우시장을 개설하여 조합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익을 높이겠다.

- 공정하게 직원인사를 실시하겠다.

 

 

= 김윤식 출마 예정자가 걸어온 길

 

1957년생(61)

 

- 자인초, 자인중, 자인농고, 영남외국어대 신재생에너지과 졸업

- 전 경산축산농협 조합장 직무대행

- 전 울산배합사료공장 자문위원

- 경산축산농협 이사(5)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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