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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3-19 오후 4:28:00

우영봉 후보, 돈 잘 버는 부자농협 행복한 조합원
<조합장 출마자 인터뷰> 압량농협 편

기사입력 2019-03-05 오후 2:00:30

압량농협은 1964년에 설립됐다. 2018년 말 기준 조합원 수 1,425, 자산 2,200, 예수금 1,905억 원, 대출 잔액이 1,590억 원에 이른다. 2011년에 총자산 1000억을 돌파하고, 2012년 예수금 1,000억을 달성한 이래 10년도 안 되어 자산과 예수금이 2배로 성장했다. 지난해 이익잉여금은 525천만 원, 순이익 95천만 원을 달성했다. 또한 2014년 이래 매년 클린뱅크등급을 수상할 만큼 신용사업은 안정되어 있으나, 경제사업은 농업인의 고령화와 지역의 도시화로 정체되고 있다.

 

현 이용우 조합장(2006년부터 3)은 압량농협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상임조합장 연임제한으로 이번 3.13조합장 선거에 나오지 못한다.

 

이 기회를 노려 3.13조합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그 중 기호4번 우영봉 후보자의 인터뷰를 싣는다.

 

우영봉 후보는 압량지역의 도시화와 경작면적 축소, 조합원의 고령화 등으로 압량농협의 경제사업이 정체되고 있다며, 도시화의 진전에 발맞춰 신용사업과 돈을 버는 경제사업(소비자 유통사업)을 강화하여, 압량농협을 돈 잘 버는 부자농협으로 만들고 번 돈으로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는 사업가다운 발상을 내놓았다.

 

 

= 출마동기

 

농촌에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쭉 농촌에서 살다보니 농업인의 어려움을 잘 안다. 또 압량농협 대의원으로 농협에 애정을 가지다 보니 우리 압량농협은 제2의 도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배우고 익힌 수익을 내는 마인드로 조합을 경영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돈을 잘 버는 압량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보겠다는 포부가 출마 이유이다.

 

 

= 압량농협은 어떤 문제들을 안고 있다고 보는가?

 

지금까지 압량농협의 급성장은 지역이 도시화되어 감에 따라 신용사업이 급성장한 결과이다. 그러나 현재 심화되고 있는 신용사업의 예대마진 축소와 경제사업의 정체는 이윤감소와 조합의 진로문제를 걱정하게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관할 구역은 좁은데 도시화로 경작면적은 줄어들고, 고령화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사업은 뭘 해도 적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익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 그럼 경제사업 적자구조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발상을 전환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사업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예금유치 및 대출판촉 등 신용사업을 강화하고, 경제사업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거점지역에 팜마트, 하나로마트, 연쇄점 등 농산물 소매점포를 개설하는 등의 소비자유통사업을 검토하겠다.

 

이와 같은 사업에서 수익을 늘려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수익성이 낮은 경제사업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



= 농촌과 농업인의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농업인들이 덜 힘들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불편함을 찾아서 덜어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 압량농협은 농산물 집하장이 협소하여 출하농가들의 불편이 많다. 저온창고를 겸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여 불편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이밖에도 농협주유소 운영, 농기계수리센터 및 대형장비 임대사업 추진, 드론 방제 등 다양한 영농대행 사업 전개, 인력중개사업 활성화 등 영농불편을 덜고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들을 찾아서 해야 한다.

 

아울러 수익성이 높은 특화재배단지를 조성하여 귀농과 농업후계자 양성을 촉진하는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 농촌과 농협의 문제를 해결하고 귀하의 비전을 실현할 어떤 능력(전문성)과 경험을 갖고 있나?

 

사실 몇 년 전부터 복숭아 농사를 짓고는 있지만 영농경력은 일천하다. 그렇지만 압량에서 농업인의 아들로 나고 자라 지금까지 살아오다보니 압량 농업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이 절실한지는 잘 알고 있다.

 

오랫동안 기업을 경영하며 사업의 지속적인 수익성을 판단하는 능력과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지금의 압량농협 경영에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다양한 사회활동도 압량농협을 잘 이끌어갈 저의 자질을 보여주는 증표가 아닌가 생각한다.

 

 

= 주요 공약은?

 

압량농협을 돈 잘 버는 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의 실익과 권익을 최고로 하는,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겠다. 농업인이 농사만 열심히 지으면 농협이 농산물의 제 값을 받도록 하겠다.

 

- 신 금융 트렌드 등을 활용, 신용사업 강화로 성장기반 구축

- 조합원 대상 금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APC)를 건립

- 농산물 소비자유통사업 강화(로컬푸드 사업, 팜마트, 하나로마트 사업 등)
- 농협주유소, 농기계 수리센터 설치 및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드론 방제 등 다양한 영농대행사업 추진
- 조합원 영농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구입 보조금 확대
- 교육지원사업비 확대
- 농촌인력 중개사업 활성화
- 조합원 중심의 투명한 경영(의사결정에 대한 사전, 사후 정보공유)

 

 

= 걸어온 길

 

1962년 압량면 용암리에서 출생(56)

 

- 현흥초, 경산중, 심인고, 영남대 축산경영학과 졸업

- 압량농협대의원, 농촌지도자회 압량면 회원

- 현흥초 총동창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압량면 위원

- 올리브환경 이사
- 전 유진포장 대표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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