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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21 오후 5:00:00

경산소방서, 20년경과 노후 산업단지 263개 업체 화재 안전관리 추진

기사입력 2022-12-30 오후 2:41:23





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내년 2월까지 20년경과 노후 공장 등 263개 업체에 대하여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는 12월 경북 내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므로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반복적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장밀집 산업단지는 전기·가스설비 등의 노후화로 인해 전기화재 발생 빈도가 잦으며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불법 노상 주차가 많아 화재 초기 소방력을 최대 투입하더라도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점이 있다.

 

이에 이번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입주업체 263개소에 대하여 추진되는 화재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지자체, 전기, 가스 등 관계 기관 합동 점검 노후 산업단지 관계자 협의체 구성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점검 용접, 용단 등 화기취급 시 사전 통보 및 안전관리자 배치 후 작업 지도 및 소방통로 확보 안내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경산1,2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 화재초기 신고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력을 최대 투입할 계획이다.

 

정윤재 서장은 산업단지 화재는 물적 피해가 크기에 잠시라도 화재에 대한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이번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공장 내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함께 줄여나가자.”라고 말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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