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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에 박차
올해 총 221억원 전략적 투자
기사입력 2023-01-04 오전 9:56:42
- 국비 172억원, 도비 49억원 확보
- 메타버스과학국 신설로 추진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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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메타버스 분야 예산으로 국비 172억원과 도비 49억원을 확보했고, 메타버스과학국을 신설하여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하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정책관을 신설하고, 국비 공모사업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10개 사업에 국비 482억원, 총사업비는 77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을 통해 올해 정부 예산에 한류메타버스 전당조성사업, 한류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등 7개 사업에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에 국비 172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2023년 올해에는 신설된 메타버스과학국의 원년을 맞아 ▷도민이 체감하는 메타버스 ▷기업이 주도하는 메타버스(14억원)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사업에 도비 49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사업에 13억원 △경북 메타버스 대표플랫폼인 메타포트(MetaPort) 고도화 사업에 10억원 △경북 메타버스 XR체험존 콘텐츠 고도화에 3억 원 △인재양성 등기업지원에 14억 원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사업 등에 10억 원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4.5억원을 투입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정된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투입 할 지는 중요한 정책적 결단이다.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신산업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정책적 결단을 한했다”며 “도비로 마중물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국제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메타버스를 통한 지방행정의 대전환의 정책적 의지를 강조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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