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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지킴이회, 문화재 보호활동 유공상 수상
지역 문화재 보호 위한 다양한 활동 실적 높게 평가

기사입력 2023-01-13 오후 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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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문화지킴이회(회장 김약수, 가운데)가 지난 6일 영남지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의회로부터 2022년 영남지역 매장문화재 보호활동 유공상을 받았다

경산문화지킴이회(회장 김약수)가 지난 1월 6일 영남지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의회로부터 2022년 영남지역 매장문화재 보호활동 유공상을 받았다.

이 상은 평소 지역 매장문화재 보호에 공헌한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이날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 제15회 영남지역 문화재 연구조사발표회에서 시상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시민단체인 경산문화지킴이회는 경산시민 및 청소년에게 경산지역 지정문화재에 대해 알리고 경산의 지정문화재 보호를 위한 답사, 환경정화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국가지정문화재와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를 답사해 문화재의 보존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약수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산문화지킴이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남지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의회는 경상남·북도 26개 문화재조사연구기관으로 조직돼 있으며, 매년 영남지역 매장문화재 보호활동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본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