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인터넷뉴스

경산시, 2023년 공수의 10명 위촉
악성가축질병 대비해 본격 예방·예찰 활동 돌입

기사입력 2023-01-16 오후 4:48:27

▲ 13일 경산시는 2023년 공수의 10명을 위촉했다.

경산시는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3일 2023년 공수의 1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예방·예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공수의는 진량동물병원 백필수 원장을 비롯한 수의사들로 1년간 읍·면·동에 배치, 가축사육 농가 방문·예찰을 통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브루셀라, 결핵 검진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 특별 방역 대책 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예찰과 실시간 전염병 발생 신고접수 및 1차 확인 등 임무도 수행한다. 질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발생지역 내 살처분, 예방접종 및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이강학 부시장은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공수의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요구된다.”며, “가축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