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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이용하세요!
경산소방서 119구급대원들, 출산 도우미 자청
기사입력 2023-02-14 오후 4:01:38

경산소방서는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지역 임산부를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또는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다.
경산소방서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행 첫해인 2020년도엔 임산부 36명, 2021년도에는 29명, 2022년도에는 53명의 산모를 이송했다.
특히, 경산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했던 산부인과 병원이 올해부터 분만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역할이 더 커질 전망이다.
정윤재 서장은 “우리 소방서는 산모와 아이를 위해 구급대원이 출산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 24시간 대기를 하고 있다.”라며, “10명의 여성 구급대원도 배치가 되어 있으니, 응급상황 시 언제든 119에 신고를 하여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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