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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방동 범죄취약지역 민·관·경 합동순찰
경산시-경찰, 범죄취약요소 보완 조치키로
기사입력 2023-03-10 오후 12:24:21
▲ 경산시와 경산경찰서, 민간 단체들은 9일 밤 중방동 일원에서 범죄취약지역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9일 저녁 중방동 주택 밀집지 일원에서 민·관·경 범죄취약지역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안심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우리 주변의 범죄취약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경찰서와 경산시청, 중방동 자율방범대, 경찰발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90여명이 참여해 중방동 일원을 직접 순찰하며 범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특히, 합동순찰 중 확인된 공폐가, 붕괴위험 건축물, 고장난 보안등 등 범죄취약요소에 대해서는 경산시와 경찰이 협조해 조만간 보완 조치키로 했다.
순찰활동에 함께 한 조현일 시장은 “지역주민과 합동순찰을 하면서 우리 주변의 위험한 곳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산시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경찰서장은 “기존의 가시적 합동순찰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순찰하면서 범죄취약지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경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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