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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5-30 오후 2:09:00

경산시-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
특별휴가 확대,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등에 합의

기사입력 2023-03-11 오전 8:34:51

▲ 경산시와 공무원노조가 2022년 단체교섭 협상안에 합의하고 10일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10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단체는 지난해 1118일 노동조합이 요구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6일부터 최근까지 총 3차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특별휴가 확대 공직문화 개선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별도공간 인사상담 실시 청사 방호 등을 위한 청원경찰 배치 조합원 관련 업무 추진 시 노조 의견 반영 등 노·사간 소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조현일 시장은 충분히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직원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경산 건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을 맺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상호 이해와 교류를 통해 건전한 공직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9729일 설립됐으며 현재 준·명예조합원을 포함, 1,432(97.8%)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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