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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봉 ‘유학생자원봉사단’ 발대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유학생 지역사회 정착 지원
기사입력 2023-05-01 오전 8: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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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경산 유학생자원봉사단원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지난 29일 하양자원봉사카페에서 ‘2023년 유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유학생봉사단은 유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유학생봉사단은 하양·진량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출신의 21명의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8명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하양읍 내 경로당과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중국에서 온 황이원 씨는 “학교 외에 다른 활동을 처음 참여해 걱정도 되지만 기대된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 자원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상우 소장은 “매해 유학생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나, 경산시를 찾는 유학생의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라며, “경산에 찾아온 많은 유학생이 학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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