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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량 배종률 씨, 올해도 ‘고구마’ 기증
기초생활수급자에도 불구하고 2년째 사랑나눔
기사입력 2010-10-20 오전 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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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이영운 진량읍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배종률 씨(우) |
진량읍 다문리에 거주하는 배종률 씨(56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신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상자(10kg 들이, 1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배 씨는 진량읍 다문리 소재 지역 산림조합 대추건조공장에서 공장 관사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무보수 관리직으로 일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배 씨는 당뇨, 심부전증 등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팔순 노모와 자녀 2명을 부양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가족을 도와준 이웃과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신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나눠주고 있다.
진량읍사무소는 배 씨로부터 기증받은 고구마를 관내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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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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