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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역 학생 수혜
보건소 방문보건관리팀, 장학금 연계 도와

기사입력 2014-03-21 오후 1:54:05

 

 

 

지역의 저소득 가정 대학생이 공중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장학금을 받게 됐다.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천면 흥산리 전OO 씨의 손녀 김OO 양(22세, 대구대)이 ‘MBC 무한도전’이 달력 및 캐릭터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한 ‘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선정돼 3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장학금을 받은 김 양은 경제적 사정으로 8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와 단 둘이 무료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할머니는 디스크협착증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며 그런 할머니와 떨어져 지낼 수 없어 기숙사 생활도 마다하고 매일 한 시간이 넘는 통학거리를 오가며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김 양이 무한도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경산시보건소 방문보건관리팀의 도움이 컸다.

 

남천면 방문간호 담당자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던 김 양 가족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MBC 무한도전팀 장학금 지원이 계속된다는 정보를 알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도록 연계했다.

 

다행히 김 양은 장학생에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난 20일 경산시백천사회복지관에서 장학금을 수령했다.

 

서용덕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소외되고 취약한 시민의 건강문제를 최소화 하고 지원 가능한 사업을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지난해에도 진량읍 소재 소외계층에 무한도전 장학금을 연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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