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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경산영업부 ‘아기사랑방’ 설치
모유수유공간 마련 고객,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기사입력 2014-06-13 오후 5:52:09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은행 1층에 모유수유공간인 ‘아기사랑방’을 마련하고 12일 시민들에 개방했다.
‘아기사랑방’은 경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사랑방 공간에는 아기침대, 수유소파, 장난감 등 수유에 필요한 기자재를 비치해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은행을 찾는 방문고객 뿐 아니라 인근 시민들에게도 개방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모유수유가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유수유률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수유실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아기사랑방 설치로 엄마와 아기의 수유공간을 확보해 여성친화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경산시는 2014년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꽃피다! 경산’ 프로젝트란 주제로 5대 목표, 20대 과제, 80대 세부실천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여성친화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편의시설로 시청 민원전용 주차장에 여성우선주차장 8면을 설치했으며 시가지 공영주차장 4개소에도 20면의 여성우선 주차장을 마련한 바 있다.
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장복귀 프로그램과 기업맞춤형 취업 지원과 함께 건강가정지원 사업 및 아이돌봄사업 확대 등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여성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비율을 25.3%에서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에는 하양읍 출신 한국 최초의 여성영화감독인 박남옥 감독을 재조명하는 경산여성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우리 사회의 미래모습으로써,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중요하다. 성평등정책을 구현해 여성 뿐 아니라 남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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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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