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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자살기도 30대 여성 경찰에 구조
헤어진 남자친구 만나주지 않자 신병 비관해

기사입력 2014-07-10 오후 2:16:27

▲ 자살을 기도한 30대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한 경찰들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주지 않는 것을 비관해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한 3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9시께 압량면 신대리 일원에서 A씨(여, 30대)가 헤어진 남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란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관이 도착하자 A씨는 소주병으로 자신의 손목에 자해를 시도했으며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원룸 건물 5층 옥상으로 올라가 난간(폭40cm)에서 “다가오면 뛰어 내리겠다.”며 경찰관과 대치했다.

 

현장상황을 접한 경산경찰서 형사5팀(경사 조진우, 경장 구영생)은 현장에 도착한 후 만약의 사태에 대비, 소방서의 협조로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1시간 30여분 간 A씨를 설득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상현 경찰서장은 “위급상황에 신속히 출동해 정확한 상황판단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해당 경찰들을 격려했다.

 

A씨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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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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