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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 80대, 119 도움으로 ‘무사’
중앙119안전센터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목숨 구해
기사입력 2014-08-29 오후 12:32:43

▲ 80대 할머니의 소중한 목숨을 구한 119중앙안전센터 대원들
가정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80대 할머니가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구했다.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지난달 20일 경산시 중방동 소재 가정에서 80대 노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급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가정에 쓰려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가슴압박과 세 차례에 걸친 자동제세동기 적용 등 끈질긴 소생처치로 환자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 병원에 인계했고, 할머니는 병원의 처치와 함께 입원 이틀 만에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다.
이날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은 종합병원 간호사 근무경력이 있는 소방사 안동하 대원과 미국 EMT과정을 이수한 소방교 주재홍 반장으로 둘 다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안동하 대원은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살아 준 어르신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매우 보람되고 매력적이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한편, 중앙119안전센터는 구급출동횟수가 도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잦은 출동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난 2월, 50대 남자를 소생시켜 3명의 하트세이버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구조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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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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