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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폐품 팔아 모은 돈 기부한 초등생
옥곡초 이수정 양, 의미있는 나눔실천에 ‘훈훈’

기사입력 2014-12-26 오후 2:58:04

 

 

 

폐품을 팔아 모은 돈을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 초등학생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옥곡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정 학생. 수정 양은 지난 22일 자신이 폐품을 모아 번 돈 37만2천65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수정 양은 4학년 때부터 일주일에 서너 번, 하루에 한 시간씩 동네를 다니며 종이박스, 신문지, 빈병, 헌옷을 주워 고물상에 팔아 꾸준히 조금씩 돈을 모았다.

 

졸업을 앞둔 수정 양은 이 돈을 의미 있게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

 

수정 양이 담임교사와 함께 대구MBC 방송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자 모금 담당자는 폐품을 모아 번 돈을 가져온 학생은 처음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정 양은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해서 기분이 좋다.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이 돈을 받게 될 어르신이나 아이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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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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