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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암 손동수 회주 ‘아너 소사이어티’
경산에서 세 번째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에 이름
기사입력 2015-03-16 오후 3:07:32
팔공산 관봉에 위치한 약사암 회주 손동수 씨(75세)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손동수 씨(우측 2번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이다. 손동수 씨는 전국 761번째, 경북도 34번째, 경산시는 3번째로 가입하게 됐다.
손동수 씨는 지난 2004년부터 팔공산 약사암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장학금 후원, 독거노인 위문금 지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전개되던 지난 연말 사찰과 불자들의 나눔실천 소식에 감명을 받아 고액기부를 결심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손동수 씨는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자비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환원’의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신 손동주 회주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너 소사이어티가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영조 시장은 “우리 지역의 세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제4, 제5호의 아너 회원이 지속적으로 배출돼 지역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에는 손동수 씨와 함께 동원금속 이은우 대표, 은석철강 송병관 대표 등 3명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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