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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우리 할아버지가 여기 계시네~”
사진전 속 인물 가족 나타나...경산시 액자 선물
기사입력 2015-11-07 오전 9:52:12
경산시가 ‘시군 통합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사진전’ 속 인물인 고 박순백(용성면 내촌리) 옹의 가족들에게 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28일 경산시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우연히 홍보 리플렛을 보고 특별기획사진전을 찾은 관람객이 사진 속 촌로의 인물이 자신의 친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경산시에 알려온 것이다.
기막힌 우연에 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걸린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하기로 하고 6일 손자인 백태일 씨(58세)에게 액자를 전달했다.
박 씨는 “이런 귀중한 사진을 보게 되어 기쁘다. 빗바랜 사진 한 장이 잃어버린 할아버지와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경산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특별기획사진전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로비에서 열리며, 1969년부터 2015년까지 경산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 40여점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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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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