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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촌에서 농사짓는 사람들’ 올해도~
직접 지은 햅쌀 21포 몰래 기탁...벌써 3년째 선행
기사입력 2015-12-15 오전 9:12:41

와촌지역 익명의 농민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몰래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와촌면사무소 출입문 앞에는 “와촌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입니다. 추운 겨울,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햅쌀 20kg 21포(시가 100만원 상당)가 놓여 있었다.
익명의 농민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맘 때 같은 메시지와 함께 햅쌀을 기탁해 오고 있어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얼굴 없는 천사로 통한다.
송의근 와촌면장은 “아무도 모르게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얼굴 없는 천사에게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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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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