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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전 10:05:00

운동 중 의식 잃은 40대男, ‘간신히’
경산소방서 석승현·이성기 대원, 소중한 생명 구해

기사입력 2016-03-30 오후 12:47:53

▲ 40대 남성의 소중한 목숨을 살려낸 경산소방서 석승현 소방위(좌)

 

 

 

운동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성이 인근에 있던 소방서 직원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경산소방서 청도구급센터 석승현 소방위와 중앙119안전센터 이성기 소방장은 근무가 없던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경산의 모 실내테니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옆자리에서 운동 중인 남성(김○○ 씨, 44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살려냈다.

 

이들은 김 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토록 한 후 구급차가 도착할 때가지 7분여동안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완전한 소생을 되도록 한 후 인근 병원에 신속히 이송했다.

 

구급대원인 이종민 씨는 “보통 심정지 후 뇌사로 진행되는 한계시간이 4~6분임을 감안할 때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 도착해 자동제세동기를 부착했을 때는 겨우 심장이 떨리는 리듬이 있을 정도라 이들이 계속하여 가슴압박을 해주지 않았더라면 소생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도내 소방서 중 유일하게 심폐소생술(BLS)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 ‘1인 1이수증’ 갖기 운동을 추진해 일반인 하트세이버를 2명이나 탄생시킨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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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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