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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에 선물꾸러미 놓고 간 익명의 독지가
지난 1월부터 남부동에 연탄, 라면 기탁하며 사랑나눔 실천
기사입력 2018-05-04 오후 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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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동 주민센터에 배달된 익명의 독지가의 선물꾸러미에 빵과 과일이 담겨 있다.
4일 남부동 주민센터에 과일과 빵이 담긴 선물꾸러미 100개가 배달됐다.
익명의 독지가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이 독지가는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과일과 빵을 준비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단팥빵을 좋아하셔서 선물꾸러미를 준비하는 내내 어머니를 떠올리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이 독지가는 지난 1월 남부동에 연탄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달에는 라면을 기탁한 바 있다.
최상열 남부동장은 “어르신을 생각하는 기부자의 마음에 감동했고, 지속해서 후원해 주시고,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해 행복한 동행을 해주신 데 대해 거듭 감사를 표하며 홀몸어르신들에게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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