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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15 오전 11:34:00

일연의 ‘삼국유사’ 속 단군신회를 만나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오는 18일부터 특별기획전시회

기사입력 2019-10-14 오후 3:57:13





삼성현역사문화관(관장 손옥분)은 오는 18()부터 1229()까지 일연의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를 주제로 2019년 특별기획전시회를 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일연이 삼국유사를 편찬한 배경과 함께 첫 장에 기록한 고조선과 단군왕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시 다른 나라(거란, 여진, 몽골)로부터 침입 등 국가의 위기 속에서 백성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우리 민족의 뿌리에서 찾았고, 단군으로부터 우리 역사가 시작되고 기원이 되었음을 강조한다.

 

고조선 최고 지배자인 단군왕검의 탄생 신화를 주목해서 들여다보고자 한 이번 특별전은 1일연의 삼국유사 첫 장’, 2단군신화 속으로’, 3역사 속으로로 구성되어 있다.

 

1일연의 삼국유사 첫 장에서는 일연의 생각과 함께 그가 살았던 시대, 삼국의 역사를 서술한 고려시대 역사서인 삼국사기제왕운기첫 장을 같이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된 국보 제306-2(현상복제본)를 관람할 수 있다.

 

2단군신화 속으로는 환인에서 환웅으로 그리고 웅녀와의 결합으로 탄생한 단군왕검의 탄생신화를 연출했다. 여기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단군신화 속에 들어간 것처럼 신화 속 소재인 천부인’, ‘풍백, 우사, 운사’, ‘곰과 호랑이’, ‘환웅과 웅녀’, ‘단군왕검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3역사 속으로에서는 신화가 아닌 역사 속의 고조선을 살펴볼 수 있으며, 고조선의 건국과 사회 모습, 멸망과 이후 여러 나라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손옥분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를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라면서, “어려운 시대적 환경 속에서 일연은 왜 삼국유사의 첫 장에 고조선과 단군왕검을 실어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고자 했는지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특별기획전과 함께 18() 오후 1고려시대 불교와 일연을 주제로 제4회 삼성현 학술대회를 연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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