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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1동 ‘농구 어울림 교실’ 행복한 종강
다문화·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2-12-20 오후 12:40:30

▲ 지난 17알 성암생활체육관에서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한 2022 농구 어울림 교실 수료식이 열렸다.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해진)는 17일 성암생활체육관에서 ‘2022년 농구 어울림 교실’ 수료식을 가지고 5개월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농구 어울림 교실은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경산시 가족센터가 함께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주간 매주 토요일 성암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 및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농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현일 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수료증을 받은 21명의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단체장들과 함께 슛 던지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농구교실을 통해 배운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들을 지도한 이종석 코치는 “한 번도 느끼지 못한 따스함을 이번 교실에서 느꼈으며 꿈나무들로 인해 행복했다.”고 말했고 한 참가자는 “농구를 하면서 포기하지 않은 마음과 팀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해진 위원장은 “수료식에 많은 학부모님과 내빈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정적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해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사업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펼쳐가겠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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