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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4년제大, 정시모집 경쟁률 올라
영남대 평균 ‘5.13대 1’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기사입력 2022-01-04 오전 8:43:58





경산지역 4년제 대학들이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구한의대를 제외한 4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후 6시 잠정 집계된 평균 경쟁률을 보면, 영남대가 5.13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대구가톨릭대가 2.221, 대구대가 2.131, 대구한의대 1.821, 경일대 2.341을 기록했다.

 

영남대학교는 1,146(정원 내) 모집에 5,880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13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181보다 대폭 올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체육교육과가 10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정치외교학과 9.51, 새마을국제개발학과 9.141, 식품경제외식학과 91, 약학부 8.791, 전자공학과 8.32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전형) 7.8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의예과의 경우에도 6.3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대는 총 1,005명 모집에 2,1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13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1.971보다 소폭 올랐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체육학과 11.561, 역사교육과 9.001, 물리치료학과 8.001, 지구과학교육과 7.501, 간호학과 5.571 순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총 932명 모집(정원 내)2,067명이 지원해 평균 2.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1.971보다 올랐다.

 

군 일반전형에서 의예과가 22.4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물리치료학과 10.831, 방사선학과 7.01로 경쟁률이 높았다. 약학부는 15.85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체육교육과는 5.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모집인원 459명에 837명이 지원, 평균 1.82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 1.981보다 떨어졌다.

 

한의예과(자연)20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물리치료학과 8.331, 간호학과 6.81, 반려동물보건학과 61, 임상병리학과 4.17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일대는 338명 모집(정원 내)791명이 지원해 평균 2.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평균 2.2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군 간호학과가 6.521, ‘군 태권도학과가 7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해당 대학들은 실기·면접 등 전형별 고사를 거친 뒤 다음달 8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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