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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지하철 경산연장 “민간위탁역은 위험”
박정애 의원, 시정질문 통해 문제점 지적

기사입력 2011-12-05 오전 10:51:33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에 10%의 사업비를 경산시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 거주자로 제한된 신규공사채용기준을 경산시 거주자로 확대해야 합니다.”

 

경산시의회 박정애 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 2일 열린 제14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의 직접운영과 신규채용 경산 거주자 확대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도시철도공사가 경비절감을 이유로 경산 연장선에 들어설 3개 역 가운데 2곳 등을 민간위탁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고, 승무·기술·차량분야에서도 아웃소싱 즉 외부용역을 방안으로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역사민간위탁의 확대는 저임금 비정규직의 채용으로 고용불안과 높은 이직율로 역사안전의 위험이 발생하게 되며 경험미숙 외부용역 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하철 설비점검 관련 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오히려 전문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 이런 지하철 공사의 운영방안은 결국 경산시민의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미미한 경비절감의 효과보다 시민의 안전과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양산, 확대를 막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지역민의 취업에 기회를 넓히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총 사업비 2천790억원 가운데 10%를 경산시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대구시청의 승인과정에 역사민간위탁이 아닌 공사 직접채용 및 직접운영을 요구하여야 할 것이며 대구시 거주자로 제한된 공사채용기준을 경산시 연장선인만큼 경산시 거주자로 확대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은 총사업비 2천790억(정부예산 60%, 대구시 20%, 경산시 10%, 경상북도 10%)을 투입해 사월역에서 영남대까지 총 길이 3.3Km의 길이에 3개의 역사가 신설되며 내년 연말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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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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