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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07 오후 1:59:00

시의회,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인구정책, 청색기술 사업,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의 문제점 지적

기사입력 2019-11-20 오전 8:56:05

시의회가 19일 제21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시의회는 19, 감사담당관실, 기획재정국, 행정지원국으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시의회의  21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는 19일부터 22일까지 계속된다.

 

업무보고는 담당관·국장이 2019년도의 업무성과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담당과장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첫날 의원들은 저출생 인구문제, 전략사업추진단의 전략사업, K뷰티 마케팅 지원, 시청사 건립 등에 질의를 집중하며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의 주요 질의사항을 보면,

 

기획재정국 소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및 시책 발굴건에 대해,

 

배향선 의원은 계획이 예년과 꼭 같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인구정책위원회구성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기동 의원은 경산시의 인구증가 현황을 묻고, “시의 인구증가는 노령인구의 증가로 오히려 재정에 부담요인이 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출생률이 늘고 있는 영천시의 출산지원금 사례를 들며 경산시의 출산지원금을 묻고 출생률을 높이는 정책을 연구할 것을 요구했다.

 

박순득 행정사회위원장은 영천시에서는 영천시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바로 영천시로 전입하는 것으로 안다경산시도 그렇게 하면 인구가 2천명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뼈 있는 지적을 했다.

 

답변에 나선 최윤근 기획예산과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인구정책을 다루는 것이 쉽지 않음을 설명하고, 내년 6월에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략사업단 소관의 첨단 신소재·부품제조기반 2050 구축사업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청년들의 부엌(키친랩) 운영 건 등의 사업에 대해,

 

엄정애 의원은 청색기술을 시가 감당하고 선도할 능력이 되는지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미래전략산업 예산 2천억 확보에 대해서 묻고, “경산은 제조업 중심으로 지식산업기반이 취약하다연구단지, 인재,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피력하고, “연구용역을 시행해서라도 시민들의 세비가 지원된 연구기관들이 경산에 뭘 기여 하는 지 밝힐 것을 주문했다.

 

박미옥 의원은 청색기술과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가 뭘 하는 것인지 시의원도 잘 모른다.”고 지적하고, “화장품산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루엔코의 실체가 보이지 않는다.”중국 인촨시에서도 안 되는 매장을 몽고와 태국에 진행하려 한다.”고 지적하면서 경산시의 미래를 담당할 사업들에 대한 정보공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성희 의원은 청년들의 부엌 키친랩에 시비가 많이 투입된다.”며 운영상황을 물었다.

 

남광락 의원은 시의 청년지원 사업들이 창업지원에 집중되는데, 창업은 청년들을 벼랑 끝으로 모는 것이고, 지원으로 얼마나 창업이 되는지도 의문이다.”라며, “신규창업에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기존의 활동 중인 청년이나 청년단체에도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은 5년간(2016~2020) 마케팅 지원비를 36억 원, 한해 7억 원을 넘게 사용하는데 해외 총누적 매출이 9억 원에 불과하고, 네이버나 유튜브를 검색해도 클루엔코홈페이지가 나오지 않는다.”며 마케팅 지원비 사용에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화장품산업은 시의 주요사업인데 대구한의대가 좌지우지한다.”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타에도 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이 다 들어오기로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기동 의원은 미래전략사업 예산 확보 2천억 중 시비 부담 800억은 시재정에 부담이 될 우려가 있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경원 의원은 게임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인력양성과 더불어 경산시에 정착하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답변에서 김흥수 전략사업추진단장은 확보한 미래전략산업 예산은 4~5년 연차사업으로 2천억 규모(국비 800, 도비 400, 시비 800)이며 기술 고도화와 산업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연구기관들의 지역 기여문제는 산··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업들이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화장품산업 육성사업에 800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까지 마케팅 지원은 해외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었고, 중국 인촨과 베트남 다낭의 클루엔코 매장은 5천만 원, 3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중이며, 국내에서는 내년 2월 비즈니스센터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지원사업들이 본격화 된다.”고 답변했다.

 

화장품산업 육성사업은 실질적으로 시가 주도하며, 비즈니스센터 인력채용은 자격과 기준에 따라 한의대 출신들이 채용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오후에 속개된 행정지원국 업무보고에서는

 

이기동 의원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를 전년도에 비해 30억 정도 삭감한 것을 지적하고 추경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자, 김낙현 새마을봉사과장은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성희 의원은 시민들이 시청에 와서 업무를 보는 것이 미로찾기처럼 불편하다.”시민과 시 공직자들의 업무효율을 위해 통합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이에 대해 이희건 회계과장는 내년도에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10년 계획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답변했다.

 

박순득 행사위원장과 남광락 의원이 의원사무실을 의원별로 독립된 방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이 회계과장은 의회사무국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의 다양한 질의와 의견제시가 있었고, 답변에 나선 몇몇 과장들은 기본적인 현황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 최영조 시장이 주재하는 업무보고회를 열고, 2020년 최우선 과제를 시민행복으로 정하고 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뿌리산업 강화로 <넉넉한 희망경산> ·농 균형발전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으로 <든든한 희망경산> 시민과 소통·공감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성으로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든다는 2020년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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