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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영남대 인근에 국제문화거리 조성하자”
[영상소식] 김정숙 시의원 5분 발언

기사입력 2025-10-20 오후 2:28:02





<5분 발언 전문>

 

오늘 저는 영남대학교 인근 국제문화거리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경산시는 대학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대라는 지역의 큰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활기가 넘쳤던 영남대 인근 상권은 온라인 소비 확대, 대형 프랜차이즈 집중, 그리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공실률이 높아지고 활력을 잃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활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저는 국제문화거리 조성을 제안드립니다.

 

국제문화거리는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거리입니다. 시민과 청년,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창업거리, 바로 그것이 제가 제안드리는 경산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대구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문화예술과 지역 스토리를 접목해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산 서면과 경성대 앞 거리는 청년 창업과 야간문화를 결합해 젊은 층이 모여드는 거리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경산도 충분히 그와 같은 성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세 가지 정책 발향을 제안드립니다.

 

첫째, 청년창업과 문화상권 조성입니다.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공간과 팝업스토어, 예술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청년과 예술인,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둘째,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입니다. 거리공연, 벽화 프로젝트, 세계음식축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이 곧 예술의 주체가 되는 거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입니다. 오렌지타운 거리와 임당유니콘파크 등 인근 공간과 연계하여 지자체와 대학, 민간이 협력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특히, 영남대의 인적 자원과 학생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면 진정한 지역상생의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국제문화거리 조성은 단순한 상권 재생이 아닙니다. 청년이 머물고, 외국인이 찾으며, 시민이 즐기는 미래형 문화도시 경산을 만드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경산은 문화와 상업, 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국제문화거리 조성의 시작이, 경산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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