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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압량 돼지농가 구제역 ‘양성 판정’
돼지 3,600여두 매몰처분...방역당국 비상

기사입력 2011-02-07 오전 8:51:42

지난해 11월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80여일 동안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었던 경산지역에서도 결국 구제역이 발생했다.


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소재 돼지집단사육 농가(사육두수 3천600여두)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18일이 경과된 농가로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일부 돼지에서 발톱이 빠지고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조치했다.


시는 4일 오후부터 5일까지 포크레인, 수의사, 공무원, 농장 자체인력을 투입, 1차적으로 돼지 1천258두와 발생지역 500m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4농가 염소 254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오는 6일에는 돼지 잔여두수 2천404두에 대한 살처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시는 발생지역에서 3km이내인 신대2리 입구에 자체초소, 성락원 위쪽, 당리-강서 진입로, 내리교 등 4개 이동통제 초소를 신규 설치해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당음지앞, 당음지 5반 지역, SEC 후문 앞, 신월리 이장집 앞, 성당공원묘지, 설천농장 진입로 2개소 등 총 8개소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구제역 발생지역인 압량신월 일대 반경 3km이내를 위험지역으로 지정,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주민들의 출입과 구제역 예방 홍보 활동 및 매몰·살처분 관련 출입기자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의과학연구원은 압량 돼지농가의 구제역 역학조사결과 지난 1월말 경 가축 수송차량에 의거 감염 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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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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