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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아내 찾아내라!” 70대 장모 살해
의처증 50대 남성, 장모 살해 후 자살기도

기사입력 2011-03-01 오후 1:11:08

부부싸움 후 처갓집을 찾아 자신의 장모를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석○○ 씨(54세, 대구)는 지난 27일 오후 5시께 경산시 용성면 소재 자신의 처가를 찾아가 “아내를 찾아내라”며 장모 임○○ 씨(75세)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석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범행 사실을 아내에게 알린 후 처가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살을 기도했으나 인근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시 가족들의 진술에 따르면 석 씨는 최근 알코올 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평소 의처증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병원에 옮겨진 석 씨의 상태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석 씨의 의식이 회복되면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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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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