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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故 김 과장 담당 검사 ‘징계·입건’
대검 감찰부 “폭언·폭행 신빙성 있다”

기사입력 2011-05-27 오전 9:26:35

지난 4월 초 검찰수사 중 자살한 경산시청 간부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검찰 강압조사 논란 대상이 됐던 대구지검 최○○ 검사가 검찰에 입건됐다.

 

26일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홍지욱)는 경산시 공무원 자살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유서에 기록된 담당 검사의 폭언과 폭행사실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최 검사를 폭행혐의로 입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홍지욱 감찰본부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검사가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를 통해 기소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검사의 폭행 혐의를 배제할 수 없어 검찰총장에게 해당 검사에 대한 징계청구를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사건의 주임검사로 김승식 대검찰청 감찰1과장을 지정해 수사에 착수하고, 감찰위원회 심의 후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청구키로 했다.

 

경산시청 공무원 김모 씨는 공직비리 문제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다 지난 4월 4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유서를 통해 검찰의 강압수사를 주장해 대검 감찰본부에서 감찰을 실시했다.

 

한편, 대검 감찰조사와는 별개로 국가인권위서도 유족으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하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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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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