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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명절 고향 왔다 실종된 60대 구조
우울증 앓던 60대, 부친 사망장소 찾아~

기사입력 2011-09-14 오후 12:27:31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왔다가 인근 야산에서 실종된 60대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9월 13일 오전 10시 50분께 경산시 옥산동 소재 성암산(수정사 뒤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정○○ 씨(63세, 인천시)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정 씨는 추석을 보내기 위해 지난 11일 큰집(경산시 정평동 소재)에 왔다가 12일 오전 4~6시께 혼자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 돼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의 가족들은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는 정 씨가 평소 신병 비관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한 성암산에 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소방서와 협조 아래 정 씨의 휴대폰 최종 기지국을 추적, 정 씨가 성암산에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성암산 일대를 수색한 결과, 성암산 3부 능선 야산 풀숲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정 씨를 발견, 인근병원에 후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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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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