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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아동급식 전자카드제’ 시행
12월부터 결식아동 식사 시 참사랑 카드로 결제
기사입력 2011-11-30 오전 11:36:32
경산시가 오는 12월부터 경북도내 최초로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를 시행한다.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는 결식아동이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부식을 구입할 때 기존의 종이식권 대신 전자카드로 결제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5월 공개경쟁을 통해 농협중앙회를 아동급식 전자카드 사업자로 선정하고 카드 이름을 ‘참사랑 카드’로 지었다.
시는 ‘참사랑 카드’ 사용 시 익일 가맹점에 급식비가 자동 입금돼 결재기간 장기화가 해소되고 급식지원 아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종이식권 발급부터 정산까지 복잡했던 절차가 간소화돼 아동복지 업무의 효율성 높아지고 부당 사용 방지로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기초생활수급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 등 2천200여명의 아동급식대상자들에게 학기 중 토·일요일 및 공휴일 중식, 방학 중 매일 중식으로 1식에 3,0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드사용 부정적 여론, 1일 결재한도(5,000원) 제한 등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불편이 예측되나, 아동 급식 사업의 근본 목적이 훼손 되지 않도록 보호자와 가맹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사회단체에서는 전자카드 도입 시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목적보다는 보호자의 생활비 보조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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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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