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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평산동, 정유폐기물 불법매립 ‘논란’
해당 회사, 전 버스회사 차고지 사용 의심

기사입력 2012-08-24 오후 6:11:28

지역의 한 택시회사 공사현장에서 다량의 정유폐기물이 매립돼 있는 것이 발견돼 심한 악취와 함께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산시 평산동 소재 D택시(주)는 지난 7월 회사 내 자가주유소 설치를 위한 터파기 작업 중 다량의 정유폐기물이 매립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공사를 중단했다.

 

▲ 정유폐기물이 발견된 택시회사 공사현장의 한 구덩이 모습

 

 

 

폐기물이 발견된 곳은 공사현장 가운데 2곳(약 50평)으로 지하 3m에 약 30cm 규모로 매립돼 있었으며 악취와 함께 수질오염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D택시(주)는 해당 부지가 지난 1999년까지 지역의 K버스회사의 차고지로 사용됐다며 K버스회사가 정유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규명에 나서고 있다.

 

최근 D택시(주)는 경산시청에 해당사항을 신고하고 지난 17일 해당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경유 성분인 TPH가 기준치보다 높게 측정돼 공사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D택시 관계자는 “폐기물 발견으로 인한 공기 연장과 폐기물 처리에 따른 공사비 부담으로 공사에 어려움이 많다. 빨리 원인을 찾아 공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택시에서 거론한 K버스회사는 직원 부재로 인해 입장을 들어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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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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