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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폭행·갈취한 선배 무더기 입건
중·고생 15명 폭행 및 갈취·협박 불구속 입건
기사입력 2013-12-21 오전 9:32:28
여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해 온 중·고등학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후배 여중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여고생 A(여, 16세) 양을 비롯한 고등학생 6명, 중학생 8명, 일반인 1명 등 총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월 7일 오후 3시와 9일 오후 5시 경산시 옥산동 소재 모 공원에서 후배인 중학교 2학년 B(여, 14세) 양을 비롯한 6명을 불러 남자친구 문제로 SNS를 통해 욕을 했다는 이유로 집단폭행을 가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올 10월까지 학교 등지에서 15회에 걸쳐 5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하고 SNS로 9회에 걸쳐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월 11일 학교폭력 신고전화(117)를 통해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수사과정에서 갈취와 협박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사건 이후 피해학생 3명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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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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