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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자인단오제’ 3년만에 개막!
9~12일까지 자인계정숲, 삼성현공원 일원에서

기사입력 2016-06-10 오전 8:55:51

경산의 대표 문화축제인 경산자인단오제가 개막했다.

 

▲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호장장군행렬이 자인면 소재지 시가지를 지나고 있다.

 

 

9일 오전 9시 자인계정숲을 비롯한 자인면 일원에서 단오제의 개막을 알리는 호장장군행렬을 시작으로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의 막이 올랐다.

 

이날 호장장군행렬에는 조마 8필, 마차1, 깃발21, 차량 10대 등 장비와 호장, 기수, 단오굿, 팔광대, 계정들소리, 시민 등 240여명이 참가해 자인면 일대를 돌며 신라시대 한장군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가는 제관들의 행렬을 재현했다.

 

▲ 개막식

 

 

호장장군행렬에 이어 한 장군제와 개막식, 여원무, 팔광대 등 자인단오제의 5대 주요문화공연이 순차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최영조 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출향인사,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인단오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단오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이틀째인 10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삽살개 공연, 버블쇼·마술쇼,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인 좌수영 어방놀이, 승전무, 서도소리, 고성농요가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는 신유, 금잔디, 진성 등이 출연하는 단오음악회가 열린다.

 

▲ 자인단오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여원무 공연이 펼쳐졌다.

 

 

셋째날인 11일은 전국 35개 농악단체 620여명이 참가하는 제7회 전국농악대축제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창포머리감기 시연, 도립국악단 공연, 가야금, 민요, 정가 등 전통예술공연과 단오제의 끝을 알리는 송신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행사장 일원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그네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와 한 장군 체험, 전통 활 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 올해는 계정숲 진충묘가 아닌 열린문화마당 개막식 현장에서 한장군제를 올렸다.

 

 

계정숲 씨름장에서는 9~10일 양일간 전국의 장사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는 단오 씨름대회가 열리고, 사진작가협회의 사진촬영대회, 밤 축제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제1회 푸드트럭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또, 1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는 삼성현백일장대회와 일연선사 탄신 8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대제, 경북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 한장군 옷을 입고 기마를 체험하고 있는 시민들

 

 

시 관계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가 개막했다. 올해는 독특한 특색을 살려 색다른 이벤트로 축제를 기획한 만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 축제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hoto News]

 

▲ 호장장군 행렬에서 한장군 역을 맡은 최영조 시장
▲ 한장군제를 지내기 위해 계정숲을 지나고 있는 제관행렬
▲ 한장군 남매의 충의를 기리는 한장군제
▲ 한장군묘를 둘러보고 있는 제관행렬
▲ 개막식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 여원무 공연
▲ 자인팔광대 공연
▲ 계정들소리
▲ 취재진들에 둘러싸인 김봉석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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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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