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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강풍·한파에 시민 안전 확보 나섰다!
10일 긴급회의 열어 상황관리체계 강화 및 비상근무 돌입
기사입력 2026-01-10 오후 5:20:28

▲ 1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풍 및 한파 대비 긴급대책회의가 열렸다.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과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산시가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특히,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시설물 낙하 사고, 농가 시설물 파손, 수도 동파, 농작물 및 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경산시는 10일 조현일 시장과 관계부서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상황관리체계 강화와 함께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키로 했다.
먼저, 시는 강풍과 한파에 대비해 마을방송과 재난 안내를 실시하고 취약지역 순찰과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비닐하우스, 축사, 간판, 건물 외벽 샌드위치패널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고정 조치를 독려하고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결 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온 조치와 농가 난방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를 통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 지원이 가능토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긴급회의를 주재한 조현일 시장은 “강풍과 한파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설물 고정과 수도 동파 예방 등 겨울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 따르면 10일 강풍으로 인해 관내 도로변의 건물 간판과 교통 CCTV가 떨어지고 국도 4호선 중앙분리대가 전도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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