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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상전벽해(桑田碧海)’, 경산의 산업지도
경산시, 괄목할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래 먹거리 준비에 박차

기사입력 2017-09-29 오전 10:42:47

경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과 추가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경산시는 산업단지 300만평을 바라보는 명실상부한 경북 산업경제의 중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공사 공정률 85%, 산업용지 분양률 55%를 보이며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써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최근 지구 내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등 3개 국책사업을 착공하며 신성장산업으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경제특구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R&D특구 내 화장품특화단지 등 추가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산업 분야의 변화는 인구·재정 등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특히, 경산시는 올해부터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산발전 10대 전략마련을 하는 등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전경
 

 

경산지식산업지구,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지역에 위치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면적은 3,796,509(115만평) 규모이며 1단계 2,809,418(85만평)2018, 2단계 987,091(30만평)2022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본 사업은 막대한 재정부담, 분양저조 우려 등으로 7년간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최영조 시장 취임 이후 적정률(75%) 이하 분양 시, 시가 책임진다는 분양확약 신용보강이라는 특단의 승부수를 계기로 본격 추진돼 현재 1단계 지구공사 공정률 85%, 산업용지 분양률 55%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21일에는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등 3개 국책사업이 첫 삽을 떴다.

 

총 사업비 842억원(국비 450, 도비 178, 시비 214)을 투입해 부지면적 28,116(8,505), 건축연면적 10,735(3,247) 규모로 조성되는 본 사업들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4,084억원, 고용창출 3,514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운영 중인 차세대 건설기계부품융복합 설계지원센터와 올해 11월 준공될 융복합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경산경제자유구역을 이끌어 갈 강력한 동력이 갖추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300만평...경북 산업경제의 중추도시

 

                       ▲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

 

2016년 기준 경산의 산업단지는 경산1·2·3산업단지를 포함한 356, 107만여평 규모로 3,232개 기업에 근로자 3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여기에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R&D특구 내의 화장품특화단지 등 총 665(200여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어 조성되는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경산시 산업단지의 총 규모는 총 1,021(308만평)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경산4일반산업단지(2402)는 진입도로 개설,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추어 가고 있다. 지난 4월 아진산업(), 삼광오토모티브 등 우수기업들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고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천동 경산지식서비스 연구개발 1지구에 15규모로 조성되는 화장품 특화단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5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화장품특화단지는 2018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며 중국의 신생활그룹을 비롯한 5여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위주로 도시 인근을 개발하는 복합산업단지인 압량면 지역의 도시첨단산업단지(30, 9만여평)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속적 인구 증가...‘30만 자족도시가시권

 

수도권을 제외한 많은 지자체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에 반해 경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경산시 인구는 2013248,805명에서 2016266,486명으로 17,681(6.5%)이 늘었으며 매년 1%대 이상의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통한 접근성 향상, 12개 대학과 170여개의 대학부설연구소, 50여개의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거 중심의 복합도심을 조성하는 중산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2019년에는 6,980세대 17,500여명이 중산지구에 입주하게 돼 경산시의 인구는 28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첫 예산 1조원 시대 코앞으로

 

 

 

경산시의 재정 역시 해마다 증가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9,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경산의 성장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경산시의 예산을 보면 2013(2회 추경) 5,844억원, 2014(2회 추경) 7,016억원, 2015(3회 추경) 7,921억원, 2016(2회 추경) 8,212억원, 2017(2회 추경) 9,149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최영조 시장 취임 첫 해인 2013년 본예산 5,438억원과 비교하면 3,711억원, 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자체세입 증가, 정부의 사회복지정책 확대 등으로 인해 내년에는 경산시의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경산발전 10대전략

 

경산시는 지난 1월 최영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했다.

 

10대 전략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대 전략과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구 스마트 농업 도시 등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전략으로 투 트랙을 형성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선도사업,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등 핵심 전략사업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으며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등 일부사업은 2018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영조 시장은 민선6기 취임 후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경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고, 오래된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했다.”,

 

기술과 산업 간 융합의 거대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아 지역의 다양한 첨단산업 거점센터들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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