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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취수장 시설확장공사’ 준공
가뭄에도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가능해져

기사입력 2018-01-27 오전 9:14:39

최영조 시장은 지난 25일 경산취수장 시설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시험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경산취수장 시설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운문댐 원수 제한에 대비한 금호강 대체수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해 20178월부터 국토교통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금호강 계통 경산취수장의 시설용량을 기존 일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받아 201711월부터 경산취수장 시설확장공사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정상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운문댐 유역 가뭄에 따른 금호강 대체수원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올해 가뭄이 지속되더라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2017년 운문댐 유역의 장기 가뭄으로 댐 저수율이 건설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강우량은 59mm로 예년(1,240mm)48% 수준이며, 저수량은 14.9백만톤으로 예년(77.2백만톤)19%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저수율도 9.3%에 머물고 있다.

 

운문댐 급수구역은 경산시와 대구시, 영천시 및 청도군으로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2월부터 운문댐 배분량 비중이 큰 경산시와 대구시에 운문댐 원수를 제한 공급할 예정이다.

 

경산시의 경우, 27만 시민들이 사용하는 일평균 수돗물량은 115천톤으로 지방상수도가 85천톤, 광역상수도가 30천톤이 소요된다.

 

이 가운데 경산시가 자체 생산·공급하는 운문댐 원수의 일평균 사용량은 32천톤 정도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원수공급을 중단할 시 경산시민들은 수돗물 제한급수를 하는 상황에 놓일 처지였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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