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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5-25 오후 4:52:00

“대조리운동장 수목원 조성 적극 검토하겠다”
[최영조 시장,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전문]

기사입력 2019-03-14 오후 2:47:10

최영조 시장은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1차 본회의에서 양재영·이경원 의원이 질의한 ‘100년 역사 위기의 경산묘목, 남북경협 대비하고 있나?’, ‘동부동 청사 건립과 경산시립박물관에 대하여란 주제의 질문과 관련한 경산시의 입장을 밝혔다.

 

 

 

<최영조 시장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전문>

 

양재영 의원 - 100년 역사 위기의 경산묘목, 남북경협 대비하고 있나?에 대해

 

먼저 경산종묘산업 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2007경산종묘특구지정으로 묘목농가 중 94%가 불법 무등록 농가에서 현재는 합법적인 제도권에서 묘목을 유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추진 등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종묘기술개발센터와 유통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우량종묘 생산기반 구축, 경산묘목브랜드 홍보 강화, 네트워킹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해 1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경산종묘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산의 묘목시장은 3천만주가 넘는 대규모 유통시장으로 소규모 판매보다 전국의 묘목 유통업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매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경산묘목은 우량대목 생산에 따른 규격묘 판매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전국 최대의 묘목생산지로서의 명성과 아울러 국내 종묘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산종묘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질문인 경산묘목의 활로를 뚫기 위한 북한 등 해외판로 개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경산묘목은 국내시장 뿐 아니라 북한과 타지키스탄에 사과묘목 503천주를 수출하였습니다.

 

2010년도에 북한 황해도 과일군에 수출된 사과묘목 50만주의 생육상태 확인은 폐쇄된 대북관계에서 성공여부 확인은 어려웠지만 20181110KBS ‘남북의 창에서 과일군 사과농장의 성공적인 재배가 보도된 바도 있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묘목은 유전자원에 해당되어 국가 간의 검역 및 품종 특허 분쟁과 2014년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협약서 시행으로 상호 국가 간의 사전승인 및 협약문제 발생 등 묘목 수출 진행은 굉장히 어려운 분야이지만 관련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남북교류의 가능성을 대비하여 북한 환경에 맞는 묘목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채종포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확대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채종포에 대한 농가들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우리시에서 시범적으로 채종포장 1,600평을 조성·활용토록 하였으나 실제 국산종자에 대한 평가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어 농가들이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국내종자는 중국산 종자보다 2배 정도 비싼 반면, 크기가 1.5배 커서 포대당 수량이 적고 껍질이 단단하여 발아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묘목농가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실정입니다.

 

현재로서는 채종포 조성 문제는 넓은 면적의 부지 확보나 조성 및 운영에 많은 예산 투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대조리 시민운동장 부지에 대한 향후 수목원 조성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이기도 한, 대조리 시민운동장 부지에 대한 수목원 조성은 경산묘목 특구의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테마로 자연생태 학습장 및 지역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 개념과 수목원 형태의 생태 식물정원 조성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분야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경산시에는 5건의 농업재해로 2,230여 농가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농업기상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겠으며, 피해 경감을 위해 피해방지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고,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하여 병해충 방제비 등을 지원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피해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하여 시비를 추가 확보하여 보험료 농가부담율 20%에서 10%로 경감하여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온난화로 인한 농작물의 재배적지 변화에 따라 아열대 작물인 만감류를 시범재배하는 등 대체작목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산종묘특구 내 우량대목 생산을 위한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경산묘목은 생산면적 600ha, 생산량 3천만주, 생산농가 680호로 특구지정 이전 313억원의 묘목농가 소득이 현재 690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묘목농가는 노지재배 체계로 생산하고 있어 향후 우량대목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 확대 지원 등으로 경산종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우리시는 우량대목 육성사업을 확대하여 우수한 대목과 규격묘를 생산하여 우리 경산묘목 브랜드위상을 높이고 국내 과수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국가과수종묘 선진화 특화단지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경원 의원 - 동부동 청사 건립과 경산시립박물관에 대하여

 

먼저 임당유적 전시관을 시립박물관으로 승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임당유적 전시관의 시립박물관 승격에 대하여는 2018년도 임당유적전시관을 박물관규모로 추진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협의과정에서 현재 시립박물관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시립박물관 규모로 승인이 불가하여 유적전시관 건립으로 승인되었습니다만 임당유적전시관은 압독문화유산에 걸맞는 차별화된 전시관으로 건립하여 우리시의 압독문화유적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현재 시립박물관을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부동 평생학습센터로 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시립박물관은 2007년 사업비 143(국비 30, 도비 14, 시비 99)으로 완공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2011년 의회에서 시립박물관을 동부동사무소로 활용토록 하는 의견을 제시하여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에 질의 한 결과,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제35(재산처분의 제한) 3규정에 의거 보조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중앙관서장의 승인 없이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회신을 받은 사항으로 현 시립박물관을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평행학습센터로서의 활용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사동 189번지에 건립 추진 중인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동부동 행정수요에 따라 동부동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항으로 부각되어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금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하여 금년 말 완공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해서는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기 전까지 지역주민과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한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산시립박물관 그리고 건립 추진 중인 임당유적전시관 통폐합 운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제1종 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직제상 삼성현문화박물관 하에 시립박물관 담당 및 삼성현문화관 담당으로 편제되어 있습니다.

 

향후, 임당유적전시관의 완공시기에 맞추어 업무분석과 조직진단을 통하여 3개의 역사문화유적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통합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당유적전시관과 임당고분군 그리고 조영·부적고분군을 잇는 압독국 문화벨트 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독창적이고 찬란한 우리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전시하고, 온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임당유적 전시관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당유적 전시관은 우리 압독국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고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고분군과 어우러진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전문 박물관을 구현하겠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학술용역이 마무리되면 임당동·조영동·부적리 고분군에 대해 발굴조사, 탐방로 조성, 고분공원 조성 등 종합적인 정비·복원과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임당동·조영동·부적리 고분군과 임당유적전시관을 잇는 압독문화벨트를 조성하여 경산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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