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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07 오후 1:59:00

‘변화와 혁신의 길목에서 더 큰 희망경산을’
[영상뉴스] 최영조 시장 2020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기사입력 2019-12-02 오후 1:57:05


최영조 시장은 2일 열린 제214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역점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올 한 해 경산시가 각종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으로 노력한 결과, 산업·경제·복지·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과 발판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대형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경산발전 10대 전략 등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발판 마련 도민체전 및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 각종 평가에서 22개 분야 수상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편성한 2020년도 예산안은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민체감형 사업과 미래 먹거리산업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 미래형 첨단산업 선도하는 창의지식도시 일자리 걱정없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도시와 농촌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 사람이 중심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일상 속 문화가 녹아있는 문화·체육도시 시민을 따뜻하게 보듬는 복지도시·소통도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산은 변화와 혁신의 길목에 서 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적 문제 또한 더 이상 대비를 늦출 수 없는 시급한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응집된 지혜와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안목이 필요할 때.”라며,

 

거세게 몰아치는 변화의 물결 속에 우리 경산호가 풍랑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바다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시의회의 깊은 통찰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시의회에서 승인한 내년도 예산은 시민 행복, 경산의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을 계획이며 시민들의 삶이 나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수명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시정에 협조해 주신시민 여러분과 시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2020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지난 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 드리고,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현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대두되는 저성장과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더불어, 최근, ·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경제는 더욱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제조업 침체, 일자리 문제 등이 겹치면서 서민들의 삶이 날로 팍팍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희망을 꿈꾸고 행복을 품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우리시는 산업·경제·복지·문화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 냈습니다.

 

먼저, 대형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산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습니다.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열었습니다.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등 2011년부터 추진해 온 6개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착공, 경산~대구~구미 간 대구광역철도 건설 본격화,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 등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켰습니다.

 

또한,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경산발전10대전략은 산··연 협력 네트워크인 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주축으로, 실현성 높은 130개 전략과제를 발굴해 그 중 27개 사업을 국책사업화 추진 중에 있습니다.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과,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으로 탄소와 패션소재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도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중국 인촨시와 화장품산업 공동협의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호치민을 비롯한 해외 화장품 전시판매장 4개소를 개소하는 등 뷰티산업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풍요로운 시민 삶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청년들의 부엌,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청년 콘텐츠 창작공간과 창업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한껏 응원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스마트 통합플랫폼 구축 등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산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시·군 평가 2년연속 최우수’,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평가 대상’,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KBS사장상2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와 더불어, 민간부문에서도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의 우수성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값진 성과는 28만 시민 여러분들과 여기계신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큰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랑스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경산은 변화와 혁신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으로 대표되는 첨단과학기술의 발달은 인류의 일자리를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우리시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적 문제 또한, 더 이상 대비를 늦출 수 없는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응집된 지혜와 작은 기회도 놓치지 않는 안목이 필요한 때입니다.

 

거세게 몰아치는 변화의 물결 속에 우리 경산호가 풍랑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바다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의원님 여러분의 깊은 통찰의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형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지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기반 조성사업과 도심형 자율주행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 등 4차산업혁명과 청색기술 중심의 신성장 산업으로 미래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첨단 신소재·부품 제조기반 2050 구축사업과 친환경 E-Mobility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등 바이오·신소재 산업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투자와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디지털뷰티산업,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기술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방위적 지원으로 지역 화장품기업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화장품 특화단지는 내년초 착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대구·경북 화장품 산업의 R&D거점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경산의 미래 혁신성장동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 걱정없는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경산4 일반산업단지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지역산업의 든든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일자리의 양적 확충과 질적 제고를 위해 직접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청년 공동작업장·셰어오피스 구축 등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창업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청년지식놀이터, 팩토리 구축 사업 등 창업과 네트워크, 즐김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청년창의지구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내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스마트 가구(家具) 육성과 기술닥터 119 지원으로 지역중소기업 자생력도 한층 키우겠습니다.

 

셋째, 도시와 농촌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와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지구 시가지조성으로, 인구 40만이 살아도 넉넉한 명품자족도시 정주기반을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남북 간 남산 ~ 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동서 간 하대 ~ 옥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십자형 도로망 구축을 본격화하여 동서남북을 가르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와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쇠퇴하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투게더빌리지 농촌프로젝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귀농인이 줄을 서는 농촌 정주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과수 틈새시장 다변화로 풍요로운 농촌산업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사람이 중심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50여 년을 끌어온 경산센트럴파크는 금년 11월 상방근린공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였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명품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치유의 숲, 남매지 들머리공원, 남매도심 수변숲 등 도심 내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클린에너지도시 프로젝트, 클린로드 시스템으로 악취와 폭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상수도관망 현대화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습니다.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스마트시티 관제센타 고도화, 대기오염 측정망 구축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다섯째, 일상속 문화가 녹아있는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경산 갓바위 소원길, 한국전통 민속테마공원 등 지역 문화정체성을 살린 명품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과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시립도서관 증축, 인공암벽장 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따뜻하게 보듬는 복지도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긴급지원과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도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내년 7월 개원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돌봄 기능 강화로 노년에 여유롭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높은 복지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임산부 지원 확대 등 출산과 육아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가족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찾아가는 주민대화, 주민참여 예산제를 비롯한 다양한 주민참여 시책으로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동부동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사 증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20년도 예산은 정부의 확장예산 기조에 맞춰 올해보다 5.47% 증액된 12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일반회계 8,830억원, 특별회계 1,190억원으로 우리시 최초로 본예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유사·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은 배제했습니다.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민체감형 사업과 미래 먹거리산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앞으로도,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줄이겠습니다. 시민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려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이 승인해 주신 내년도 예산은 시민 행복, 경산의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이, 삶이 나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소중합니다. 혹한을 이기기 위한 남극 펭귄의 허들링(Huddling)처럼, 서로 협력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 큰 희망경산으로 도약할 꿈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시정연설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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