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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 해 주세요
시, 배출방법 미준수 스티로폼 처리에 큰 애로
기사입력 2022-04-14 오후 3:23:13
시는 최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으로 배출되고 있는 ‘스티로폼’과 관련하여 올바른 배출방법에 따르지 않고 배출된 스티로폼이 대폭 증가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미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요청했다.

▲이물질 분리를 위해 자원회수시설 밖에 모아둔 폐 스티로폼
스티로폼은 「경산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스티로폼 내 내용물과 겉면에 부착된 스티커, 테이프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한 후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하나, 현재 배출되고 있는 스티로폼의 상당수가 음식물 등이 담겨 있거나 이물질이 부착된 상태 그대로 배출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협조를 구하는 한편, 4월부터는 자원회수시설 내 재활용 선별장에서의 현장 체험형 이·통장회의 개최 및 원룸 밀집지, 단독주택가에 스티로폼 배출 관련 One-point 현수막 집중 게시 등 현재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 중이다.
이상훈 자원순환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스티로폼 수거 지연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현 스티로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최종 배출자인 시민들의 올바른 스티로폼 배출이 관건이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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