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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 국가안전대진단’ 계획 점검
국가안전대진단 8월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실시
기사입력 2022-08-04 오전 8:26:12
▲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사전 간담회가 지난 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어 오는 17일부터 추진되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들의 생활 속 각종 안전위해요소를 조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으로 올해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노후 고위험시설 14개소를 선정,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35개소를 추가해 관리시설부서와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시민관찰단의 참여를 통한 안전 문화 확산 운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11일 발생한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와 같은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수립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계획과 사고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경산시 국가안전대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주령 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만큼 ‘안전사고 zero 경산’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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