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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재난취약시설에 ‘구조 손수건’ 지원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해 시민 생명 보호
기사입력 2022-12-09 오전 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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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지원했다.
경산시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양로원, 장애인거주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에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지원했다.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은 화재 시 연기 흡입을 막고 피난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유독가스를 막아주는 필터와 자연 추출성 특수용액이 포함돼 있다.
보관 파우치에는 긴급상황을 대비해 10개의 절취선이 있어 이를 통해 빠르게(2~3초) 착용할 수 있고 얼굴 전면을 차단할 수 있어 화상 부위에 일시적인 냉각 효과도 줄 수 있다.
시는 재난 안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재난취약시설 총 67개소(양로시설 2개소, 노인요양시설 38개소, 노인 요양가정 19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8개소)에 구조 손수건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어르신들은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발생 시 재난 취약계층이 구조 손수건 안쪽에 손을 넣고 코와 입을 감싸 낮은 자세로 대피하는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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