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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 수상
전년 대비 수출액 33% 증가...다양한 수출정책 호평

기사입력 2022-12-20 오전 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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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시상식에서 경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목표 달성도, 수출 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 12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 평가했다.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수출 환경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33%나 증가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에 지정되는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꾸준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로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서의 노력도 호평을 얻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