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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 「경산한마음클리닝」 개소
작업복 500원, 1000원에 원스탑 세탁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3-03-22 오후 3:59:51
지역 산업현장의 작업복을 500원 또는 1000원에 수거-세탁-배송 등 원스탑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 「경산한마음클리닝」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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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2일 진량공단 경산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최한호 센터장, 도·시의원과 관계자,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한마음클리닝」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경산한마음클리닝」은 2021년 경산시가 4천 4백여 개 업체, 3만 5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경산시의 산업단지 내 노동자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비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결과다.
시는 지난해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 공사와 구입을 완료하고 12월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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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개소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는 산업현장에서 땀과 분진 등으로 얼룩진 작업복을 마음 놓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경산한마음클리닝」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경산시 산업과 경제의 중심에 있는 3만 5천여 명 노동자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한마음클리닝」은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들여 근로자복지회관 1층 사무실 86㎡(26평)를 리모델링한 후 세탁기 3대(20kg, 35kg, 50kg), 건조기 2대(30kg, 55kg)를 설치하고 기타 세탁에 필요한 비품을 갖추고, 경산지역 산단과 공단 노동자 작업복을 「수거-세탁-배송」하는 원스탑 서비스를 하복 500원, 춘·추·동복은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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