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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전 10:05:00

지역 여자중학교의 특별한 수업
하양여자중학교 사제가 함께하는 문학기행

기사입력 2008-05-14 오전 9:50:10

 
▲ 하양여중 문학기행

 

경산 하양여자중학교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체험학습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0년 하양여중 국어교사 6~7명은 학생들에게 교과서의 현장을 체험하게 해주자는 취지로 사제동행 문학기행의 모임을 만들었다.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시인, 소설가 등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문학여행을 1년에 한 번씩 떠나기 시작해 벌써 8년이 흘렀다.


그동안 학생들은 경주 동리·목월문학관과 이육사 문학관, 정지용 생가 등을 방문해 책에서의 단편적인 지식 외에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소수의 학생이 신청했지만 지금은 모집과 동시에 30여명의 정원이 차버려 교사들은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활동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하양여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할 때는 답답함도 느끼고 집중력도 저하되는 느낌을 받았지만 문학기행 후 학생들과 관계가 좋아지고 학생들의 마음속에도 문학기행이 자리 잡은 거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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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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